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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86

스텔라라부터 최신 빔젤릭스·스카이리치까지 직접 공부하고 정리한 건선관절염 생물학적 제제(23편) 스텔라라 투여를 앞두고 직접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왜 여러 생물학적제제 중 스텔라라를 선택하셨는지, 그리고 다른 선택지들은 어떤 약인지 제대로 알고 싶었거든요.치료의 주체는 환자 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약을 맞기 전에 그 약이 무엇인지, 다른 옵션과 어떻게 다른지를 이해하는 것이 치료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했어요. 이 글은 제가 여러 자료를 통해 직접 공부하고 정리한 내용입니다. 의학적 진단이나 처방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과 공부한 내용을 나누는 것이 목적입니다.혹시라도 제가 작성한 이 내용에 오류 등이 있을수 있으니 관련 검색을 직접 재차 확인부탁드리는 바입니다. 1. 생물학적제제란 무엇인가건선관절염 치료에는 크게 세 단계의 약이 있습니다. .. 2026. 8. 15.
건선관절염 치료 스텔라라 투여를 앞두고, 생물학적제제가 두려운 이유(22편)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는 건선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생물학적제제 중 IL-12와 IL-23을 동시에 차단하는 유일한 계열의 약제로, 2011년 국내 시판 허가 이후 건선과 건선관절염 치료에서 높은 치료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저에게 투여될 생물학적제제가 바로 이 스텔라라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직 주사기를 받아들 준비가 되지 않았어요. 예약했던 진료일에 의사 선생님께서 스텔라라를 투여할 예정이라고 안내해 주셨습니다. 다행히 지난 검사에서 결핵 등의 이상 반응은 없어 진료 당일 투여해도 문제가 없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저는 솔직하게 주사제 투여에 대한 부담감을 말씀드렸고, 엉덩이 통증 관련하여 MRI를 먼저 찍고 통증 부위의 상태를 확인한 뒤 다음 단계를 진행하고 싶다고 요청했습니다. 1. 스텔라라.. 2026. 8. 13.
생물학적제제, 엉덩이 통증 치료의 마지막 카드가 될까?(21편) 건선관절염 환자 중 기존 약물(메토트렉세이트 등)에 충분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경우, 생물학적제제가 다음 치료 단계로 고려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약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결핵 검사를 포함한 여러 사전 검사가 필요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저는 이 이야기를 류마티스내과 진료실에서 직접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이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기대보다 막연한 두려움이 먼저 밀려왔어요. 류마티스내과 진료일이 되어 문을 "똑똑" 두드리고 들어갔습니다. 가볍게 인사를 드리고 자리에 앉아 혈액검사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렸어요. 의사 선생님은 모니터를 보시며 수치상 큰 변화는 없다고 하셨고, 약 복용 중 변화를 물어보셨습니다. 약으로 인한 효과가 미미했다고 말씀드렸고,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주사 시술 .. 2026. 8. 11.
마취통증의학과 시술, 엉덩이 통증 7년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20편) 마취통증의학과는 만성 통증 환자의 약 70%에서 유의미한 통증 감소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연구 보고가 있습니다. 하지만 "유의미한 감소"가 "완전한 소멸"은 아니라는 것을 저는 직접 경험하게 되었어요.유튜브에서 발견한 S대학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님. 이 분의 영상에서 본 설명이 제 엉덩이 통증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바로 진료를 예약했습니다. 이 여정에서 처음으로 통증 자체를 전문으로 다루는 과를 만나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정형외과는 뼈를, 재활의학과는 신경과 기능을, 류마티스내과는 면역 염증을 봤다면, 마취통증의학과는 통증 그 자체에 집중합니다. 과연 이곳에서는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기대 반 불안 반으로 진료실에 들어갔습니다.1. 엉덩이 통증으로 마취통증의학과를 찾다예약 후 그리 오래 기다리지.. 2026. 8. 10.
건선관절염, 20대때 진단받았던 건선이 엉덩이 통증으로 돌아왔다?(19편) 건선 환자의 약 20~30%에서 건선관절염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 증상이 먼저 나타나고 관절 증상이 나중에 따라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 사이에 수년에서 십수 년의 간격이 있을 수 있어요.제가 바로 그 경우였습니다. 20대부터 건선으로 피부과를 다녔는데, 수년 뒤 엉덩이 통증이 시작되고 결국 건선관절염이라는 진단에 도달하게 된 것이었어요. 산정특례 적용 후 두 번째 진료에서 의사 선생님께 직접 물어봤습니다. "제 정확한 병명이 강직성척추염이 맞나요?"의사 선생님은 조심스럽게 말씀하셨어요. 강직성척추염보다는 피부 건선 병변이나 증상을 봐서 건선관절염에 더 가까운 것 같다고. 추후에 확인해 보니, 산정특례 대상이 된 질병코드 자체가 건선관절염이었습니다.1. 엉덩이 통증 최종 진단, 강직성척추.. 2026. 8. 8.
엉덩이 통증 산정특례, 대학병원 진료비가 동네 병원 수준이하로...(18편) 강직성척추염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되어 산정특례 적용 대상입니다. 산정특례가 적용되면 본인부담금이 전체 진료비의 약 10%로 줄어들어 대학병원 진료비가 3,000원 안팎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저는 이 제도의 존재를 류마티스내과 의사 선생님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고, 적용된 후 경제적 부담이 확연하게 달라지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5개월간 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다시 찾은 진료실. 의사 선생님은 혈액검사 결과를 보시며 염증 수치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니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나는 왜 통증이 계속 느껴지는 걸까. 그 의문은 아직 풀리지 않았지만, 이번 진료에서는 치료 외에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중요한 한 걸음이 이루어졌습니다.1. 엉덩이 통증 산정특례란, 만성 질환 환자의 경제적 안전망산.. 2026. 8. 7.